[날씨] 때늦은 꽃샘추위, 예년보다 쌀쌀...곳곳 '건조주의보' / YTN

2024-03-21 2

3월 하순으로 접어들었지만 때늦은 꽃샘추위는 여전합니다.

내리쬐는 햇살에도 공기는 여전히 쌀쌀한데요.

오늘까지는 서울 한낮 기온 11도로, 예년 수준을 다소 밑돌겠습니다.

특히 아침과 낮의 기온 차도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온도 변화가 큰 만큼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충북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특보가 이틀째 유지 중입니다.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다소 밑돌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와 대구 1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꽃샘추위가 완전히 물러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는 주말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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